Artist - GWON OSANG

Artist

권오상 (b.1974)

권오상은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2000)하고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학위를 취득(2004)했다. 2005년부터 현재(2026)까지 아라리오 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gwonosang@gmail.com

권오상은 ‘사진 조각’의 대표 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2차원의 사진과 3차원의 조각을 결합한 시도는 1863년 ‘Photo-Sculpture’라는 용어를 만든 조각가 프랑수아 윌렘(François Willème) 외에도 1960~1970년대에 행해진 사진과 조각을 혼합하는 예술적 실험들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권오상은 ‘사진 조각’을 그가 창안한 새로운 장르로 인식하게 할 만큼 조각과 사진을 성공적으로 융합했고, 이로써 동시대 예술의 경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권오상은 말 그대로 사진으로 조각을 만든다. 평면성과 가벼움이 특징인 사진으로 만드는 그의 조각은 그 재료 때문에 오히려 조각의 큰 화두들을 전면적으로 두루 포함할 수 있게 되었다. ‘데오도란트 타입’ 연작의 초기에는 가벼운 조각을 표방하며, 사진의 매커니즘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그가 전개한 연작을 통해 전통 조각의 의미를 되물으며 조각의 정의를 환기하거나(‘더 스컬프처’), 조각과 공간의 관계를 묻는다(‘뉴 스트럭처’).

이후 소조의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가져오거나(‘릴리프’), 조각의 기본 개념인 덩어리와 양감의 패턴을 연구하기도(‘매스패턴즈)’ 한다. 즉 사진과 조각이라는 두 매체 모두 권오상의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방점은 ‘조각’에 있는 것이다.

“나는 정말 인류가 어떻게 조각을 하면서 살아왔는가와 같은 보다 근원적인 조각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데오도란트 타입,’ ‘더 플랫’, ‘뉴 스트럭쳐’, ‘릴리프’, ‘매스패턴즈’ 등과 같은 연작은 사진이나 광고 이미지, 잡지 지면,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조형성을 강조한 대표적인 연작들이다. 이들 연작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데, 서로 다른 연작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발전한다.

이 시대의 이미지로 현대적 의미의 조각을 하는 권오상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작가 자신이,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다. 작업을 구상할 때 얼마나 많은 방법으로 읽게 될지를 고민한다는 작가는 우리 시대의 사물과 사람을 담은 사진이 만들어내는 내러티브를 열어 두고 조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C.V

- 주요 개인전

2026  《SCULPTURE CENTER 3/4》, PS ROY, 서울, 한국
2025  《능선을 넘어 소용돌이 치고》, 갤러리 느와 송지오, 서울, 한국
2024  《조각(에 관한) 리포트》,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제주, 한국
2023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 비더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한국
2023  《에어매스: 바람이 다니는 길》, 롯데갤러리 에비뉴엘 아트홀, 서울, 한국
2022  《나를 닮은 사람》, 일민미술관, 서울, 한국
2022  《Still Life》,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서울, 한국
2022  《아워 세트: 아워레이버 × 권오상》,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 한국
2021  《조각의 시퀀스》, TYPE, 서울, 한국
2016  《릴리프 릴리프》, 윌링앤딜링, 서울, 한국
2016  《The Sculpture》,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상하이, 중국
2016  《이미지의 예술: 새로운 조각》, 에르메스, 시드니, 호주
2016  《Recontemporary》, 워터풀 갤러리, 뉴욕, 미국
2016  《New Structure and Relief》,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15  《구심점들》,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제주, 한국
2015  《New Structure》, 오키나와 현대미술센터, 오키나와, 일본
2015  《New Structure》, 백아트, 로스앤젤레스, 미국
2014  《Structure》, 페리지 갤러리, 서울, 한국
2014  《Osang Gwon》, 조이스 파리, 파리, 프랑스
2014  《Osang Gwon: The Deodorant Type》, 스타토일 아트 프로그램, 스타토일, 바룸, 노르웨이
2013  《Osang Gwon》, 테멩공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3  《Postmodern Times》, 하다 컨템포러리, 런던, 영국
2013  《Masspatterns, 13 S/S Collaboration Exhibition #03》, 맨메이드 우영미, 서울, 한국
2012  《권오상》,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11  《Adore》, 안도 파인 아츠, 베를린, 독일
2011  《Sculpture》, 두산갤러리, 서울, 한국
2010  《토르소》, 갤러리2, 서울, 한국
2010  《Deodorant Type》, 두산갤러리, 뉴욕, 미국
2009  《Deodorant Type》, 아라리오갤러리 뉴욕, 뉴욕, 미국
2008  《Deodorant Type: Sculpture by Osang Gwon》, 맨체스터 시립미술관, 맨체스터, 영국
2007  《Osang Gwon》, 아라리오갤러리 베이징, 베이징, 중국
2006  《Gwon, Osang, Union II》, 런던, 영국
2006  《The Sculpture》,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천안, 한국
2005  《Deodorant Type & The Flat》, 앤드루 샤이어 갤러리 & 4-F 갤러리, 로스앤젤레스, 미국
2001  《Deodorant Type》, 인사아트스페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 한국



- 주요 기획전

2025  《미니버스》, 아르코미술관, 서울, 한국
2024  《깎아 들어가고 붙여나가는》,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24  《언박싱 프로젝트 3: 마케트》, 뉴스프링프로젝트, 서울, 한국
2023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경남도립미술관, 창원, 한국
2023  《경계-없는》, 아난티 컬처클럽, 부산, 한국
2023  《낭만적 아이러니》,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22  《은반은 뜨거운 빛으로 너울대다》, 박태준기념관, 부산, 한국
2022  《김복진과 한국 근현대 조각가들》, 청주시립미술관, 청주, 한국
2022  《예술과 산업》,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한국
2022  《Hallyu! The Korean Wave》,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런던, 영국
2022  《하이커 아트뮤지엄 개관전》, 하이커 그라운드, 서울, 한국
2022  《각》, 하이트컬렉션, 서울, 한국
2022  《어린이날 100주년 특별전》, 헬로우뮤지움, 서울, 한국
2022  《Another Asian Artist》, 더 숍하우스, 타이항, 홍콩
2022  《The Glitter Path》, 아트스페이스 호화, 서울, 한국
2022  《신소장품전》,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한국
2021  《Art Token: KARTZ Art Shapes the Future》, 노들섬, 서울, 한국
2021  《아케인》, 쎈느, 서울, 한국
2021  《The Premiere》, 청담 에이라운지, 서울, 한국
2021  《Texture House》, 피아크, 부산, 한국
2021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한국
2020  《네/아니오/좋아요/싫어요/사랑/혐오/댓글/공유》, 아트딜라이트, 서울, 한국
2020  《지구생활백서》, 구하우스, 양평, 한국
2020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대림미술관, 서울, 한국
2020  《리믹스》,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한국
2019  《가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한국
2019  《To the Moon with Snoopy》, 롯데뮤지엄, 서울, 한국
2019  《MOKA Triangle》,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판교, 한국
2019  《제3의 이미지》, 김종영미술관, 서울, 한국
2018  《무한주》, 아라리오갤러리 라이즈호텔, 서울, 한국
2018  《Post 88’》,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17  《매체연구: 긴장과 이완》,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2017  《Card: The Cards Players》, 상하이 갤러리 오브 아트, 상하이, 중국
2017  《이것은 현대미술관이다》, K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2016  《Jaguar XJ Rare Design Studio》,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한국
2015  《Tech 4 Change》, 베스트포센 쿤스트라보라토리움, 베스트포센, 노르웨이
2015  《소란스러운, 뜨거운, 넘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한국
2014  《Pillars》,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14  《투마로우 2014 Part 2: 문화지형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한국
2014  《Medium at Large》, 싱가포르미술관, 싱가포르
2014  《K-Pop: Korean Contemporary Art》, 타이베이미술관, 타이베이, 대만
2011  《ARTISTS with ARARIO Part 1》,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서울, 한국
2011  《The Korean Miracle: A Cultural Evolution》, 아시아 하우스, 런던, 영국
2011  《Embracing the Void》, 하다 컨템포러리, 런던, 영국
2010  《미래의 기억들》,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 한국
2010  《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사치 갤러리, 런던; 아트하우스, 싱가포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서울
2010  《Roundabout: Conversations in Art from Around the Globe》, 웰링턴 시립미술관, 웰링턴, 뉴질랜드
2010  《만 레이와 그의 유산》,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2010  《뉴욕 포토 페스티벌 2010》, 스맥멜론, 뉴욕, 미국
2010  《A POSITIVE VIEW》, 서머셋 하우스, 런던, 영국
2010  《ARTISTS with ARARIO》,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천안, 서울/천안, 한국
2009  《Manipulating Reality》, 스트로치나 현대문화센터, 피렌체, 이탈리아
2008  《젊은 날의 초상》, 아반세이 컨템포러리, 취리히, 스위스
2008  《박하사탕: 한국 현대미술》,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 주요 수상

2013  김세중 조각상
2001  사진비평상



- 주요 작품 소장

권오상의 작품은 국내 국공립이나 사립 미술관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서도 상당한 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컬렉션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서울, 한국), 삼성 리움 미술관(서울, 한국),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리움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미술관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컬렉터 중 하나인 CI KIM도 다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해외에는 David Roberts Art Foundation, The Zabludowicz Collection (런던, 영국), Burger Collection, Universal Music Group, Singapore Museum 등 유수의 미술관과 개인 컬렉터들이 권오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